지난해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5개 댐과 용산천의 물 흐름은 평년에 비해 67%나 낮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일대에 극심한 가뭄 상황이 발생해 주민들의 큰 불편과 산업체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공급관리 전략
정부는 피해지역의 상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뭄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전략을 개발했습니다.
복성댐 잉여수도 주아댐으로 우회해 공업용수로 활용하도록 유도합니다.
수요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물 수요 조정 시스템’과 절수 캠페인이 있습니다. 올해 6월 말 이전에는 주아와 섬진댐 등 핵심 상수원의 수위가 임계치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섬지역 물 공급
섬지역에서는 한국기술로 개발된 담수화 선박을 활용해 지하수 저장댐을 설치하고 분지 간 물 이동을 지원해 물 공급을 보충합니다.
정부는 단기적인 가뭄대책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재활용 수, 담수화 및 인공 비와 같은 대체 수원 개발뿐만 아니라 물 분배 시스템 및 수자원 보존 개선이 포함됩니다.
한국의 현재 가뭄상황은 물관리에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구가 증가하고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안정된 물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앞으로 몇년 동안 도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단기 및 장기 전략을 모두 구현함으로써 가뭄의 영향을 완화하고 미래를위한 안전한 물 공급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