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상수도 문제에 취약한 지역의 공공 및 개인 지하수 관정의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환경부는 안전하고 충분한 지하수 공급을 위해 ‘나눔지하수 사업’과 ‘안심하수도 사업’ 등 두 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눔지하수 사업
‘나눔 지하수 사업’은 공공 상수도 현황 조사, 노후 인프라 개선, 가뭄 시 비상급수 공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72개 시-군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16개 시-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한 지하수 사업
‘안전한 지하수 사업’은 개인 음용수 시설의 수질 검사 및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0년간 2,000여 곳의 수질을 검사하고 200여 곳의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국토부는 2020년부터 ‘나눔 하수도 사업’과 ‘안심 하수도 사업’을 추진한 결과, 공공 지하수 시설 90곳을 개선해 하루 48만 톤의 물을 공급했다. 또한 지하수나 계곡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마을에 식수관로를 지원했다. ‘안심지하수 프로젝트’는 취약지역 2,102곳의 음용 지하수에 대한 무료 수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지하수 관정에 대해서는 2,297개소에 대해 환경개선을 실시했고, 101개소는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지하수 수질
환경부는 앞으로도 급수 및 지하수 수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한 지하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자체에서 ‘안심지하수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개인 우물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