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국립공원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수산물 판매장까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보전 및 탄소중립 걷기 행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자연정화 활동, 국립공원 산악문화 사진전 등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집니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보이는 통화 연결 영상’, ‘국립공원 레인저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청렴한 국립공원 직원 칭찬하기 공모전’ 등이 진행되며 국립공원 기념품, 모바일 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해 국립공원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사유지 매입을 통한 생태완충지대 확보, 육상-해양 탄소 흡수원 확충, 공원시설 현대화, 저지대 중심의 탐방시설 확충,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 등이 그 내용이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을 자연과 인간을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따라 2030년까지 보호지역을 3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한화진 환경부 차관은 “자연과 사람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국립공원의 미래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의 날 행사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의 날 누리집(www.knps.or.kr/portal/knpsday/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