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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날 기념식 개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월 3일 광주 무등산 섬섬지구 잔디광장에서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송형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국회의원, 종교계 지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공원 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유튜브닷컴에서 ‘국립공원’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국립공원, 자연을 품다!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는 국립공원의 역사와 중요성을 미래 세대에게 전승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국립공원의 날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연의 보고인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기념식 장소인 무등산은 2013년 3월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지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습니다. 지정 이후 생물종 수가 1.8배 증가했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징물 가치 상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국립공원의 날을 계기로 미래 세대를 위해 이러한 소중한 유산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공원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에게 포상이 수여됩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사무소장상 등이 수여됩니다.